[해외증시] 美 자동차 판매량 증가·기술주 회복에 상승
테슬라, 1분기 생산량 증가…장중 6% 상승
음원 스트리밍 최강자 스포티파이, 상장 첫날 강세
현지시간 3일 뉴욕증시, 미국의 3월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됐는데요, 기술주들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오늘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1.65% 상승한 24033선에서 마감 지었습니다.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대부분이 상승 했습니다. 이 중 나이키가 4%로 가장 많이 오르면서 다우지수 상승 견인했구요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나이티드 헬스그룹과 존슨앤 존슨즈가 3%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국제유가 강세에 엑손모빌과 쉐브론, 듀폰 등 정유주들이 2%대로 오르면서 마감을 지었습니다. 또, 어제 하락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은 오늘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었는데요, 전날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던 인텔은 오늘 회복세를 보이면서 1% 상승한 모습이었구요,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시스템스도 1% 가량 오르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어서 나스닥 지수는 1.04% 오르면서 6941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아마존을 저격하면서, 기술주들이 등락을 반복했는데요,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진정됐습니다. 어제 가장 많이 빠졌던 아마존은 오늘 1.4% 회복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어제 5% 넘게 빠지면서 50일 이평선을 밑돌았던 넷플릭스도 오늘은 반등에 성공하며 좋은 흐름 보여줬는데요, 1.2% 올랐습니다. 반면 계속 하락장을 면치 못하던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는 발표에 장중 6% 이상 상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강자로 불리는 스포티파이가 오늘 뉴욕증시에 데뷔했는데요, 개장 첫날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오늘 13% 가까이 오르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으로 S&P500 지수는 1.26% 오르면서 2614선에 마감했습니다.
오늘 11개 업종 중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2%대 오르면서 가장 좋은 흐름을 보여줬구요, 헬스케어주도 1%대로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상품시장]
다음으로 상품시장 동향 확인 해보겠습니다. 오늘 국제유가는 뉴욕증시가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승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사우디가 원유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79% 오르면서, 63.51달러 선에서 거래됐구요 브랜트유는 0.59% 오르면서 68.0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금 가격도 확인 해보시죠. 금 가격은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락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금가격은 0.7% 내림세를 보이면서 1337.30 달러에 거래 됐습니다.
[유럽증시]
부활절을 맞아 이틀간 휴장한 유럽증시는, 전날 미국의 기술주 악재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범유럽스톡스 600 지수는 0.49% 내려간 369.07포인트에 마감됐습니다. 이날 미국의 기술주 부진에, 유럽 IT 기업들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는데요, 유럽의 반도체 업체 다이얼로그는 이날 3% 가까이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날 독일 닥스지수는 0.78% 내린 12002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프랑스 CAC지수도 알아보시죠. 이날 CAC 지수도 0.29% 낮아진 5152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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