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오너 연봉킹' 신동빈 "옥중에서 급여 안받는다"…10억 반납

관련종목

2025-12-26 22:4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너 연봉킹` 신동빈 "옥중에서 급여 안받는다"…10억 반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구속 수감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동안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주요 계열사에서 받아오던 급여를 3월부터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3월 초 구치소로 면회 온 롯데 경영진과 변호인을 만난 자리에서 주요 계열사에서 받던 급여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급여를 계속 받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등기임원으로 재직 중인 7개 계열사에서 받아오던 급여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 주요 계열사의 급여 지급일인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신 회장에게는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신 회장이 반납한 급여 총액은 10억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롯데 계열사들은 신 회장의 뜻에 따라 재판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그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 호텔롯데, 롯데건설 등 7개 계열사에서 152억3천만원의 보수를 받아 ‘오너 연봉킹’으로 꼽힌 바 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