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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車판매 실적...현대·기아차 웃고 한국GM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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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車판매 실적...현대·기아차 웃고 한국GM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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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달 판매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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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실적 발표에선 한국GM의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경영 위기, 노사 갈등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전체적인 판매 수치가 큰 폭으로 줄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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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와 기아차 무난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쌍용차의 3월 실적은 수출 물량 축소 영향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 실적보다 12.5% 줄었습니다. 반대로 르노삼성차는 국내 판매는 줄었지만 수출 호조세를 타고 판매량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 현대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6만 7,577대, 해외 32만 9,464대 판매 등 모두 39만 7,04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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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해외 판매는 0.8% 늘었습니다.

    신차 판매 호조의 영향이 전체적인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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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국내 판매는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1만 598대 판매되며 증가세를 이끌었고, 아반떼 5,928대, 쏘나타 5,685대 등의 순으로 판매됐습니다.

    RV는 싼타페 1만 3,076대, 코나 4,098대, 투싼 3,390대, 맥스크루즈 280대 등 전년 동월과 비교해 32.1%가 증가한 총 2만 855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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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618대, G70가 1,233대, EQ900가 992대 판매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5,843대가 판매됐습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총 1만 3,421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952대가 팔렸습니다.

    기아자동차의 3월 판매는 국내에서 4만 8,540대, 해외서 19만 3,734대 등 총 24만 2,274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판매는 신형 K3, K5 페이스 리프트 모델 등 신모델을 앞세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증가했습니다.

    특히 K3는 5,085대, K5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5,043대가 팔려 201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K시리즈 대표 모델 2개 차종이 동시에 월간 판매 5,000대를 넘어섰습니다.

    RV 모델 중에서는 쏘렌토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1% 증가한 6,965대가 팔려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으며, 지난해 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상품성을 높인 레이도 전년 대비 41.0% 증가한 2,713대가 판매됐습니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총 2만 7,05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5.8% 감소한 7,800대를 판매했고, 수출은 기존 닛산 로그에 QM6, SM3, SM6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1만 4,771대를 수출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SM6는 2,767대, QM6는 2,254대를 팔았고, SM5는 전년 동월 대비 114.9% 늘어난 950대를 판매했습니다.

    QM6 역시 전월보다 19.7% 증가한 2,254대를 판매했습니다.

    ▲ 한국GM

    한국GM은 지난달 총 4만 1,260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GM의 지난달 수출량은 3만 4,98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 감소했고, 내수시장에선 6,272대를 파는 데 그쳐 같은 기간 57.6% 줄었습니다.

    한국GM의 올 3월까지 누적 판매는 총 12만 386대로 지난해 누적 판매보다 15.8% 감소했습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3월 한 달간 내수 9,243대, 수출 2,126대 등 총 1만 1,369대 판매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수출 물량 축소 영향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감소한 수치입니다.

    올해 1∼3월 누적 실적은 총 3만 664대로 작년 동기 대비 10.4% 줄었습니다.

    3월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에 이은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 등 렉스턴 브랜드 판매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특히 출시 이후 2만 대가 넘는 누적 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는 3천 대 판매를 돌파하며 2004년 이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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