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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타이틀을 주목하라…’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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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라는 단어에 강점이나 특징 차별성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 부동산시장에서도 `최초`가 성공방정식과 다름 없어…첫 출발이 가장 중요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나 `처음`이라는 타이틀을 굉장히 선호한다. 과거,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 항상 남들보다 앞서야 했고 경쟁적으로 우위를 선점해야 했기 때문이다.
현대 시대에 넘어오면서 `최초`라는 단어에 어느새부턴가 상징성이 부여되기 시작했다. `최초`라는 단어에 `강점`이나 `특징`, `차별성` 등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다. `최초`라는 타이틀이 부동산시장을 움직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분당신도시다. 분당신도시는 국내 1기 신도시로써 국내 최초 신도시나 다름 없다. 이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오랜 기간 호황을 누리며 `분당 불패`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내에서 가장 분양을 먼저 시작한 시범단지는 지역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다. 일반적으로 시범단지는 사업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목적으로 개발된다. 따라서,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에 조성되며 다양하고 풍부한 기반시설이 마련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는 주변 지역에 비해 아파트가격이 20~30% 가량 비싸다.

실제, `시범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 반도유보라(2007년 입주)` 전용 84㎡형의 시세는 평균 4억5000만원(KB국민은행 부동산 기준)에 달한다. 반면, 시범단지 외 지역인 `동탄숲속마을 자연앤 경남아너스빌(5블록)` 전용 84㎡형은 평균 3억40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에서 `최초`라는 단어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이천시 최초 택지지구인 `마장지구`에서 처음으로 민간임대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리젠시빌주택이 마장지구 A2블록에 짓는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1차)`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마장지구의 교통여건은 우수한 편에 속한다. 영동고속도로 덕평IC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호법JC를 거쳐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42번국도와 325번 지방도도 가깝다. 복선전철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으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수월하다.

`이천 마장 리젠시빌 란트`는 주변이 산(山)으로 둘러 쌓여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뒤쪽으로는 복하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으로는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앞쪽방향에는 중심상업용지, 지식산업센터용지, 관공서 용지까지 있어 택지지구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은 노른자 자리라 할 만하다.

도보거리에 마장초등학교와 도서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마장지구 바로 남단에는 마장중학교(현재 마장초교 자리)가 들어서게 된다. 북쪽에 위치한 마장중학교와 마장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에는 마장고등학교만 남게 된다. 마장중·고교 모두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새단장하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총 603가구 규모(A1oA2블록)로 지어진다. 이 중에서 1차분(A2블록)이 5년 민간임대로 298가구가 4월에 공급된다. 계약자들에게는 5년 거주 후 분양전환 우선혜택이 주어진다.

이 아파트는 소형면적의 임대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전용면적을 57㎡형으로 구성했다. 소형주택에서는 보기 드물게 4베이·3룸 혁신평면을 적용해 채광성 및 통풍성도 높였다.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단지 내 휘트니스 클럽과 실내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설치된다. 단지 주변에는 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이천 온천공원 남단(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마련되며 4월에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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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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