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0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어둠이 걷히고 있다"며 "2분기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권명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중국 일변도에서 글로벌로 시장이 확대되고, 글로벌 경기 호전으로 화장품 산업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는 전년대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예상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이어 화장품 종목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주가 조정 폭이 크며, 화장품 사업 비중이 높고, 고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ODM·OEM 회사 중에서는 글로벌 1위 업체이며, 투자사이클 종료에 따른 이익률 개선효과가 빠르며, 글로벌로 영역진출을 활발히 한 코스맥스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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