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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올해 32세, 군대 미룰 수 있는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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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스위치’에 출연 중인 가운데 입대 시기에 이목이 쏠린다.
장근석은 1987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32세다.
하지만 아직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은 상태이며, 드라마 ‘스위치’를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힌 상태다.
남자 연예인 중 32살까지 군 입대를 미룬 사례는 드물다.
유아인의 경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드라마 ‘밀회’, 영화 ‘베테랑’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입대에 대해 언급했다.
2016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까지 출연하면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번복했고, 2017년 2월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또다시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혀왔다.
하지만 총 다섯 차례의 신체 재검사를 받았고, 지난해 32세의 나이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양성 골종양(골낭종)으로 인해 정상적인 병역 의무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내 거주자의 경우 연령초과 기준은 만 35세다. 현행 병역법 71조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재병역판정검사, 확인신체검사, 현역병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의무는 36세부터 면제된다.
따라서 장근석은 아직 4년이라는 시간이 남은 상태다.
장근석은 ‘스위치’ 제작 발표회에서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기 때문에 책임감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신 한 신 집중을 하고, 인생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장근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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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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