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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탐색부터 실전면접까지…고졸인재 잡 콘서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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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인 고졸인재 잡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잡 콘서트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김태학 기자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행사장을 메웠습니다.

참석한 학생들은 현장면접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송가영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3학년

처음에는 떨려서 잘못할 것 같았는데, 심사위원 분이 잘해주셔서 안떨고 잘할 수 있었고, 다른 면접 관련 부스도 참여할 것 같습니다.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장면접 이외에도 1대1 맞춤상담과 토크쇼 등을 통해 직업정보를 얻고 진로를 탐색했습니다.

[인터뷰] 신대륙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3학년

앞으로 있을 공개채용이나 추천서 채용 등에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잡콘서트에 참가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어디든지 참석할 것 같습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고졸인재 잡콘서트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콘서트에는 삼성전자 등 102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그 중 우리은행과 SK그룹 등 49개사는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하면서 고졸인재 채용에 열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최일문 우리은행 인사기획총괄팀장

오늘 이 자리는 전국의 모든 취업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저희도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오늘 합격자들은 서류전형 통과자로 우대를 받게 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대신해 참석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학교 교육이나 이력서보다 개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했습니다.

이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50%를 넘었습니다. 마이스터고의 평균 취업률은 93%를 웃돌았습니다. 시대는 청년인재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힘껏 지원할 채비를 갖췄습니다.

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는 내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김태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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