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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만든 중국판 인스타그램, 1,100만명 돌파...ICO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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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업자가 중국에 내놓은 소셜 메신저 ‘타타유에프오(tataUFO)’가 ICO를 추진합니다.

타타유에프오는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용자 1,1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 중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젊은이들만의 온라인 공간을 표방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중국 대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중국 400여개의 대학교가 등록되어 매일 8천만 건의 메시지가 오가는 서비스로 성장했습니다.

타타유에프오는 중국의 국민메신저 위챗의 이용연령대가 높아지며 이에 따른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위챗보다 고화질로 이미지와 영상 공유가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타타유에프오는 중국 사용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하고자 TTC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올해 초부터 ICO를 준비해왔으며, TTC 프로토콜 프로젝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에게 소셜 네트워크 내 활동에 대한 보상이 자동으로 주어지는 탈중앙화 소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현우 타타유에프오 대표는 “주요 사용자가 중국을 대표하는 소비 계층인 `지우링허우 세대(90년대 생)`로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ICO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 네트워크 블록체인 생태계 형성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타타유에프오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중국의 VC 등에서 현재까지 총 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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