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기준금리 인상...다우지수 하락 마감
美 FOMC 기준금리 0.25%p 인상 `1.50~1.75%p`
S&P500, 국제유가 강세에 에너지주 2%대 상승
미국 뉴욕증시는, FOMC가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1.5~ 1.75% 포인트로 조정됐습니다. 발표가 나온후에 조정폭이 있었지만, 시장은 이미 인상 흐름을 예견하고 있었기에 오늘 다우지수를 포함해 뉴욕증시 3대지수는 약 보합권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0.18% 하락하며 24682선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중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세에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쉐브론이 2.22%로 가장 많이 올랐구요, 그 뒤로 제너럴 일렉트릭과 다우듀폰, 엑손모빌등 정유주들이 함께 오르면서 좋은 흐름 보여줬습니다.
한편 애플은 2%대로 가장 많이 빠지면서, 지수 보합권으로 이끌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확인해 보시죠. 나스닥 지수 역시 0.26% 빠지면서 약보합권에 머물렀는데요, 기술주들의 흐름은 부진했습니다. 애플은 2%, 넷플릭스와 아마존은 0.2%대의 하락세를 보였구요 알파벳도 장 막판 하락 반전하며 마감했습니다.
반면 페이스북만이 상승 흐름 보여줬는데요, 페이스북은 장중 2%대로 오르며, 그간의 낙폭을 조금은 만회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장 후반에 다시 하락폭을 키우면서 종가 0.74% 오르면서 마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직 페이스북 관련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어 단기간 조정폭이 조금은 남아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음 S&P500 지수까지 확인해보시죠. 오늘 11개 종목중,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오늘도 역시 에너지 업종이 장중 3% 까지 오르며 좋은 흐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필수 소비재 업종이 1.3%대로 떨어지면서 지수 보합으로 이끌었습니다.
[상품시장]
네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오늘 미국 에너지청이 원유재고가 260만 배럴 줄었다고 밝히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는데요,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36% 오르면서 65.04 달러에 거래를 마쳤구요, 브랜트유 역시 2.6% 오르면서 69.17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럽시장]
오늘 유럽 주요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혼조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범유럽스톡스 600지수는 0.16% 하락하면서 374.96 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닥스 지수도 하락세로 개장했는데요, 막판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0.01% 올라간 보합권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프랑스 CAC지수도 확인 해 보시죠. CAC지수 역시 오늘 약 보합권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0.24% 내림세를 보이면서 5239선에 오늘 장 마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6% 오르면서 1,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시아 시장]
네 마지막으로 아시아증시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날 중국증시는 정책 기대감이 커지고,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뚜렷한데 힘 입어서 상승 출발했는데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폭에 제한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0.29% 밀려나면서 3280선에 종가를 형성 했구요, 선전 성분지수 역시 0.88% 빠지면서 10980선에 마감했습니다. 이 날 일본증시는 공휴일인 춘분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