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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정기주총서 허은철 사장 연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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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허은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79억원, 영업이익 903억원, 순이익 56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습니다. 또, 김병화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하고, 최윤재 고려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도 각각 의결했습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구개발(R&D)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혁신적인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처럼 우리의 영향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GC와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의 정기 주주총회도 같은 날 개최됐습니다.

GC는 박준 사외이사와 문제태 감사를 재선임했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이 각각 의결했습니다. GC녹십자엠에스는 김영필 부사장과 유왕철 상무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고, GC녹십자랩셀은 성필석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서남철 법무법인 중부로 대표변호사를 감사로 재선임했습니다.

또, GC녹십자와 GC녹십자랩셀은 주당 1,250원, 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으며,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300원, 1우선주는 305원을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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