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생일맞이 역 선물 이벤트로 팬들을 향한 뜨끈한 애정을 전했다.
장나라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인 나라짱닷컴 블로그를 통해 팬들에게 장나라표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하는 ‘역 조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 응모를 받고 그중에 팬 30명을 무작위로 추첨, 선정된 팬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배송했던 것. 특히 이번에는 장나라가 직접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추첨에 나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더욱이 장나라가 마련한 ‘역 조공 선물세트’에는 장나라가 직접 구운 쿠키 5종과 함께 선정된 각각의 팬들로부터 받은 사연에 손으로 답문을 적은 친필 메시지 카드가 담겨 감동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장나라 싸인이 들어가 있는 미공개 사진 액자와 장나라가 추천하는 책, 그리고 쿠키와 함께 마실 수 있는 차, 에코백까지 푸짐하게 마련돼 선물을 받은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장나라가 앞치마를 입은 채 팬들을 위해 직접 핸드메이드 쿠키를 조리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베이킹을 취미로 배워왔던 장나라는 이전에도 팬들에게 직접 구운 쿠키를 팬들에게 선물하는 역 조공을 펼쳤던 터. 이번에도 역시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부터 쿠키를 만들었던 장나라는 예쁘게 구워진 쿠키를 들고 환한 웃음을 보내는가 하면, 쿠키를 차곡차곡 포장하는 모습으로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장나라는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카드를 쉬지 않고 적고 있는 모습과 동시에 본인의 생일을 맞아 보내온 팬들의 선물을 들고 일일이 인증샷을 찍는 모습으로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지난 17일 한 명 한 명 자신의 이름을 적은 장나라표 종합선물세트를 배송받은 팬들은 “은퇴할 생각 말고 쭉 같이 가자”, “행복한 주말이네요”, “이제껏 받아본 그 어떤 선물보다도 으뜸!”이라고 인증 퍼레이드를 펼치며 폭풍 소감을 전하고 있다.
장나라는 “간단하게 팬미팅을 하는 게 편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응원해준 팬들에게 정성을 담아 보답하고 싶었다”며 “생일을 맞아 국내외에서 선물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다음번에도 여건이 된다면 다시 이벤트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1월 종영한 ‘고백부부’ 이후 차기작으로 ‘개와 마녀와 나’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지난 3일에는 제주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더욱이 장나라가 주연을 해서 화제를 모았던 ‘고백부부’는 지난달 말 일본에서 방송을 시작한 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한류스타 장나라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