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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벚꽃 즐기는 여행, 언제가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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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벚꽃이 만개하는 새봄을 맞아 오는 4월 7일 `달맞이·청사포 문화마을 벚꽃길 걷기`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는 해운대 12경인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길, 미포철길, 청사포를 두루 돌아볼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달맞이길, 해월정, 청사포 벽화마을을 거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 이르는 4㎞ 코스를 걷는다.

당일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식전공연과 몸풀기 체조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의 추억을 만든다.

걷기코스 중간인 해월정에는 달맞이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선착순 500명만 모집하고 부산시민과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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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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