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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러시아 월드컵부터 '비디오판독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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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도입한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6일(현지시간) FIFA가 평의회가 끝난 뒤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VAR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판티노 회장=연합뉴스)



인판티노 회장은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VAR을 도입하는 안을 승인했다"며 "우리는 이런 결정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심판들이 중요한 판단을 해야 할 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월드컵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디오판독시스템이 월드컵에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컵 대회와 독일, 이탈리아 축구 리그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다.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역시 2018-2019시즌에도 VAR을 도입하지 않기로 이미 밝히는 등 VAR 도입을 둘러싸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프랑스 리그앙은 다음 시즌 VAR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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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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