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산업생산 등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1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72.85포인트, 0.29% 오른 24,946.5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4.68포인트, 0.17%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0.25포인트, 0.29% 올라 7,481.99를 기록했습니다.
산업생산 등 미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지만 무역전쟁 우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매수 심리를 제한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0.4% 증가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으로 올랐습니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 상승한 62.34달러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