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현지시간 19∼20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는 가상통화에 관해서도 논의된다.
김 부총리는 G20이 가상통화 문제와 관련해 정책적 논의를 함께하고 공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World Bank)·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한편, 우리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방향이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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