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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증시라인]먼나라 이웃나라 투자-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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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신환종 NH투자증권 크레딧 팀장

Q.> 지난 1년간 멕시코 채권, 주식 어떻게 변화 했나요?

신환종 :

달러 기준으로는 투자 성과가 12% 나왔고, 원화 기준으로는 2프로 나왔습니다.

올초부터 랠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10퍼센트 수익을 웃돌고 있습니다.

Q.> 트럼프가 등장하면서 멕시코 경제에 대한 우려가 많았습니다. 실상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신환종 :

NAFTA 협상, 멕시코 대선이 중요 변수.

올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예상됨.

페소의 강세와 금리의 강세가 예상됨

Q.> 멕시코 경제와 미국 경제의 상관관계는 어떤가요?

신환종 :

미국의 바뀐 NAFTA 정책. 작년에는 타격을 많이 받았지만 올해는 아닐 듯.

NAFTA가 만약 폐기된다면 멕시코만큼이나 미국도 타격받을 것.

미국 남부 농업지대가 멕시코로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

11월 중간 선거 때문에 트럼프도 쉽게 NAFTA 폐기를 밀어부칠 수 없는 상황.

Q.> 미국이 NAFTA를 포기할 수 없는 또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신환종 :

자동차 산업 때문.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의 시간당 임금이 많이 증가함. 아직 멕시코 시간당 임금은 낮은 편.

미국에게 최적의 생산기지로서 멕시코를 포기하기 쉽지 않을 것.

Q.> 멕시코의 국가신용등급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신환종 :

다른 신흥국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 BBB+

Q.> 한 단계 위는 바로 A레벨인데요. 상당한 유의미한 등급이라고 보이는데요?

신환종 :

등급만큼이나 방향도 중요하다. GDP 대비 부채 비율이 꺾인 상황. 개혁도 상당히 잘 진행함.

7월에 있을 멕시코 대선을 눈 여겨 봐야 할 듯.

좌파 성향의 대통령이 나올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하지만 그리 큰 걱정거리는 아닐 것으로 예상.

Q.> 멕시코 치안 상태에 대해서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요즘은 어떤가요?

신환종 :

많이 개선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치안 상황이 썩 좋지는 않다.

그러나 투자와 치안이 크게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음.

Q.> 멕시코 주식과 채권 중 무엇을 더 추천하시나요?

신환종 :

채권을 더 추천한다. 이유는 바로 금리 때문.

멕시코 인플레이션이 최근 6.5%까지 올라옴

3%였던 금리를 7%까지 올림. 많이 올라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내림 추세로 갈 것.

멕시코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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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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