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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문화관광시장, 전통시장 야시장으로 봄놀이 가볼까? '전통시장 도깨비 마을 여행'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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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인천 남구에 위치한 신기시장(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 개장한 `신기한 도깨비 놀이터` 야시장은 대부분 먹거리로만 이루어지던 야시장을 극복하고 전통시장 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놀이 문화를 접목하여 시장 거리 자체를 축제의 현장으로 바꾸어 방문하는 지역 주민은 물론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이 모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야시장 개장에 성공하였다.


신기문화관광시장 회장단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많은 왕래가 없었던 이 길은 사실은 오랜 역사를 가진 신기촌의 보물" 이라며, "이렇게라도 많은 분들이 한번 더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고, 야시장은 그 길을 이어주는 하나의 좋은 소재가 될 것" 이라며 `신기한 도깨비 놀이터` 야시장의 개장 포부를 밝혔다.


10일 개장한 "신기한도깨비놀이터" 야시장은 인천 구석 구석에 숨어 있는 맛집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필두로 SBS 웃찾사 개그맨들이 만든 도깨비소굴과 가상현실게임 체험, 그리고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퍼레이드, 인천 각지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기한 여권 쿠폰을 비롯해 각종 체험 마켓과 공연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가족3대가 함께 현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다른 야시장과 다르게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른 야시장은 30분도 놀기 힘든데 벌써 2시간 째"라며 전통시장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장 관계자는 "토요일 밤에 가족들이나 관광객이 인천에 대한 향수를 느끼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했는데, `신기한 도깨비 놀이터`가 토요일밤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방문하시는 고객님들과 관광객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한 회 한 회 발전하는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축제 방향을 밝혔다.


싱그러운 봄바람과 함께 인천에 불어올 신기문화관광시장의 `신기한 도깨비 놀이터` 야시장은 오는 4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그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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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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