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첫 턴키공사를 앞두고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서약식은 LH의 `행정중심복합도시 크린넷 4-1차 시설공사`의 시행사 선정을 앞두고 입찰업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454억 규모의 이번 공사는 관로연장 23km, 투입구 71개소, 집하장 1개소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6-3, 6-4생활권의 생활 및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공사입니다.
낙찰자 결정방식은 설계평가 60%와 가격평가 40%를 합산해 선정하는 가중치기준방식을 적용합니다.
LH는 지난달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움, 태영건설 컨소시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현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4월 10일까지 설계도서를 접수받아 설계평가를 완료하고 5월 초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심사위원 Pool 확대, 내부위원 비율 축소 등 `LH Clean 심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