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에 이어 대성(본명 강대성·29)이 13일(오늘) 입대한다.
대성은 이날 오후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전날에는 빅뱅 태양이 팬들의 배웅 속에 입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빅뱅은 승리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빅뱅은 대성의 입대일인 이날 다섯 멤버가 참여한 완전체 신곡 `꽃길`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멤버 전원이 함께 부른 신곡이 나오는 건 1년 3개월 만이다.
빅뱅의 이번 신곡 `꽃길`은 지드래곤이 작사·작곡하고 탑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입대로 팬들과 잠시 이별하게 된 빅뱅의 마음이 담겼다.
앞서 태양은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 꽃길만 걸으셔요"라고 썼고, 승리는 "빅뱅 얼마만의 신곡인가? 꽃길만 걷자"라고 써 신곡 발매 소감을 전했다.
대성 입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