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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화재 현장 SNS "바로 앞에서 난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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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우정플라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인근 8층짜리 복합상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특히 이번 화재로 사망한 1명은 불을 피해 7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발 큰 피해는 없었으면 합니다(khh9****)", "화수고 3학년인데 학교 바로 앞에서 이런난리가 나네요(tyjk****)", "그래서 소방헬기가 엄청 왔었구나(un0o****)", "이런 큰 화재는 처음이라 내 눈을 의심했다(diuy****)",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akir****)", "우리집위에 헬기 2대 날아다님(lkic****)", "제발 화재 좀 그만 났으면(niue****)"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월 들어서도 따뜻한 날씨 속 건조함에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특히 이른 봄철 날씨가 풀린 뒤, 다시 추워지는 꽃샘추위 속 다소 센 바람과 더불어 차고 건조한 성질의 시베리아 기단 탓에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2018년 봄철 전망 보고서’를 보면 올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급격한 기온 차로 인해 난방을 계속하게 되는데 그로 인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화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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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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