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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 되는 4차 산업혁명, SIMTOS 2018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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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도하는 4차 산업혁명 특별관, 첨단 기술과 전통 생산 기술 융합의 장 될 것

대한민국 생산제조분야 최대 전시회인 `SIMTOS 2018`이 오는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닷새간 고양시 일산 KINTEX 1, 2 전시장에서 10만m2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30여개국의 기업, 6,000여 부스 규모로 참가를 신청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이며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SIMTOS 2018`은 전통적인 생산 기술과 첨단 ICT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 낼 미래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이다. 이미 지난 `SIMTOS 2016`에서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특별관 전시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방향성이 명확한 혁신의 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서는 스마트공장, 디지털, 연결의 3가지 테마 위에서 IoT, 빅데이터, 네트워크, 협동로봇,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의 핵심 요소에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별관 내에 마련된 복합솔루션관은 4차 산업혁명 요소 기술들과 연결된 생산·제조 기술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로 두산로보틱스, 화천 등 한국 기업과 DMG MORI, 미쓰비시전기, 헥사곤메트롤로지, 샌드빅 코로만트, 게링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이 실체화된 4차 산업혁명의 모습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별관 한정으로 진행되는 테크니컬 투어는 또 하나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관람객은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특별관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처음 시도되는 대륙별 전문관 운영 역시 품목별 경계의 벽을 허물고 융·복합화 및 협업화 트렌드를 만족시킬 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공작기계, 공구, 부품, 자동화, 레이저 절단·절곡, 소프트웨어 등 생산·제조 전분야에 걸친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미래 제조 환경에 대한 대비를 시작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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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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