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1.51

  • 32.89
  • 0.80%
코스닥

915.68

  • 0.48
  • 0.05%
1/3

[가상화폐 뉴스] 가상화폐 투자 미끼 300억 챙긴 업체 적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뉴스] 가상화폐 투자 미끼 300억 챙긴 업체 적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부산 동래경찰서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유사수신업체 대표이사 A 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이 업체 사내이사 등 임직원 19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 씨 등은 인허가 및 등록·신고 없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유사수신업체를 설립한 뒤 지난해 3월 2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투자설명회를 열어 가상통화 1코드에 130만원을 투자하면 10개월 후에 200만원을 주겠다고 속여 3천787명으로부터 9천345회에 걸쳐 31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은 `가상통화 거래소를 한국·미국·중국에서 동시 오픈 예정이며 소액주주 10만명을 모집 중`"이라며 투자자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등 2명은 투자금의 일부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가상통화에 투자하거나 벤츠나 BMW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사고 94평형 고급 아파트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른바 `묻지마 투자`라는 기형적인 투자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신중한 투자와 불법성에 대한 의심을 당부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