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태양 커플의 오작교가 알고 보니 지드래곤인 사연이 이목을 끈다.
앞서 태양은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찍을 때 여주인공을 고민하고 있었고, 지드래곤이 민효린을 추천했다. 민효린은 지드래곤 지인의 친구였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라디오스타에서 “내가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민효린을 추천했다”며 “뮤직비디오 현장에 가보니 슬픈 노래인데도 태양의 입이 귀에 걸려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민효린과 태양은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을 연기했고, 농도 짙은 스킨십에 키스신까지 선보여 당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진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특히 태양은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모태솔로’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