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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희망·꿈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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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에게는 희망을, 벤처기업에게는 날개를,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꿈을 주는 기관이 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이 이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최근 10년 동안 큰 정책이나 배려가 없었다"며 "1년 정도는 용기와 지지를 보내주면 그 후 어떤 지탄이나 충고도 마다하지 않고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기관 이름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적극 추진할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에 대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충분히 소통했다"며 "국회의원들도 발의를 통해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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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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