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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워싱턴포스트 "美 알루미늄 관세·가상화폐 시장 최대 복병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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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워싱턴포스트 "美 알루미늄 관세·가상화폐 시장 최대 복병 `중국`"






비트코인은 오늘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1만 1690 달러를 돌파했는데, 비트코인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중요 저항선인 1만 1700달러에 상당히 근접한 흐름입니다. 1만 1천7백 달러 돌파시 1만 7천의 강세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비트코인은 관망세가 뚜렷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상승장의 진입이 확실시 될 때까지 지켜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겁니다. 거래량은 일주일 전 대비 20% 가량 줄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Trump tariffs and Bitcoin`s boom share the same unexpected source" 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관세와 비트코인의 복병이 예기치 않게 동일하다는데 그게 바로 `중국`이라고 본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과도한 전기 생산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과 가상화폐 시장을 폭락을 야기 시켰습니다.
중국은 2001년에 전 세계를 합친 것 보다 많은 전기 생산 발전소를 설립했는데, 2016년이 되자 공급이 수요보다 35% 이상 앞 섰습니다. 그 해, 중국은 49.7TW의 전력을 버려야 할 정도 였습니다. 남는 전기에 대해서 중국의 사업가들은 현금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고, 여분의 전기를 변화해 절약하고 수출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알루미늄과 비트코인을 사용했습니다.
남은 전기로 생산 해낸 비트코인과 알루미늄의 양은 거대했습니다.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올해 1월 중국 정부가 전면적으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기 전 까지 전체 시장의 1/3을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알루미늄 사업에서도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메김했는데, 중국의 과대 알류미눔 수출이 미국의 시선을 끌어 결국 무역 전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코인데스크는 테더가 가상화폐 `시한폭탄`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전문 조사업체 와이스 레이팅스의 말을 인용해 "테더 는 거래량 이 시총 앞지르는 유일한 코인으로 체제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으로 보여준다" 라며 테더 조작 의혹이 사실이라면 가상화폐 시장의 대폭락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테더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미국 당국도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가상화폐 동향]

한국시간 2018년 03월6일 오전 7시 38분 비트코인은 1.78% 올라 1만1647달러에서,
이더리움은 0.92% 하락해 856.98 달러에서 거래 중입니다.









한국경제 TV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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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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