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5. 어제 미국에서는 오스카 시상식이 있었는데요, 영화 `셰이프오브 워터`가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소식 5위로 전해드립니다.
4. 세계적인 장비 제조업체인 독일 지멘스가 헬스케어 사업인 헬시니어스를 오는 16일 상장합니다. 지멘스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6조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아마존이, JP모건체이스와 캐피털원 등 미국계 은행들과 예금 상품 출시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이번 사업이 추진될 경우, 아마존 페이의 오프라인 거래 활동을 본격화 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선포한 무역전쟁에 금과 엔화, 스위스 프랑 등 주요 안전자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양상은 무역과 금리에서 불안이 사라질 때까지 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방침으로, 인프라투자도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WSJ은 미국 내 철강 소비량의 40% 이상이 건설업계에 공급된다고 말하면서, 철강값이 오르면 인프라 건설이 위협받게 된다고 짚었습니다.
<Financial Times>
5. 이번 감세혜택으로, 미국 기업들이 올해 주주들에게 1000조원 이상을 환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이에 언론은, 미국 정부가 기대했던 시나리오와는 동떨어진 결과라고 짚었습니다.
4. 삼성 디스플레이가 애플과 올래드패널 협력에 실패한 뒤 과잉생산 문제로 시설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에 신문은 애플 외에 새로운 공급처 확보가 시급한 때라고 분석했습니다.
3. 유럽연합이, 애플과 구글등 글로벌 IT기업들에게 매출의 6%까지 세금으로 부과한다는 입장입니다.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형평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연 매출 1조 이상인 기업에 적용된다고 언급했습니다.
2. 지난 해 유럽 투자펀드로 약 970조원이 유입되면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입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의 대규모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짚었습니다.
1.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이번 과세는 명백한 WTO규정 위반"이라면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싸움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언론은, 현지시간 7일 발표될 유럽의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