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 남궁연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남궁연 측은 연합뉴스를 통해 "남궁연과 관련된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는 `전통음악을 하는 여성`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글에서 `ㄴㄱㅇ`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미투 폭로글을 전해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어디 무서워서 여자랑 말 걸겠나? 난 여자 근처에도 안간다(lege****)", "전부 사실무근이라고 해놓고 다른 증거하나 더 내밀면 바로 사과문 발표하더라(lkc0****)", "사실무근인데...어떻게 집구조를 알고 같이 일했던 작가를 알까(artg****)", "안타까운 일이 또 생겼군요(mvp2****)", "미투 2차피해에 대한 체계적.구체적인 법적시스템이 필요. 피해자가 증거부족으로 오히려 가해자가 되버리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 되지않도록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heya****)"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궁연은 제3대 대통령 윤보선의 외손자로, 윤인구 아나운서와는 5촌 조카 사이다.
/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