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이 1조 33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1년 전보다 3.6%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매출은 5% 늘어난 22조 1,72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주바이르와 바드라 사업 생산량 증가와 유가 상승으로 수익이 늘어난 반면 호주 GLNG 사업 손실이 줄어든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년보다 6천억 원 가까이 더해진 1조 1,917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데 대해서는 장부가보다 시장가치가 떨어진 이라크 아카스와 인도네시아 크롱마네, 호주 Prelude 사업을 적자로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