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비상임 부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오늘(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비상임 부회장 1명과 비상임 이사 4명을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용준 신임 부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피부과 처방 1위 제약회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신임 이사에는 ▲정용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호균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뽑힌 비상임 부회장과 이사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입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방선거, 개헌 추진, 노동 이슈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지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와 `협동조합 중심의 중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