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한 가정에서 2∼3명의 이웃가정 아동을 돌보는 `1대 2∼3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동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에서 오후 늦게까지 머물 수 있지만, 초등학교 입학생은 수업이 일찍 끝나 양육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한 달간 초등 입학기 자녀의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초등돌봄교실 신청 가정 중 탈락한 가정으로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입증된 가정으로 3월 한 달간 평일 오후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지원팀(☎031-969-4064, 4028)으로 하면 된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