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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발표] 2/27: 메이시스, 3/1: 노드스트롬, 3/2: JC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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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 ▲1.39% 25309.99

NASDAQ ▲1.77% 7337.39

S&P500 ▲1.60% 2747.30


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미국 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들면서 지난주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상승한 채 마감됐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 급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미국 국채 금리도 많이 완화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포인트나 상승하며 25309.99로 장 마쳤습니다. 인텔이 4.21%, 마이크로소프트가 2.54%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2월 2일 이후 21일 만에 25000선을 회복한 건데요, 주간으로도 역시 0.36%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FANG주가 모두 오르며 지난주 금요일 1.77%나 상승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은 1.3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P500지수도 살펴보시면요, S&P 섹터를 구성하는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하면서 2747선을 터치했습니다.

한편 연준은 27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청문회를 앞두고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미국 기준으로 지난주 금요일 아침에 공개된 통화정책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해 뚜렷한 신호가 제시되지 않은 점이 증시 강세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그동안 미국 국채금리가 4년래 최고치로 오르는 등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심화됐었는데 FOMC 회의록이 이를 진정시킨 셈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27일에는 하원, 또 3월 1일에는 상원에 잇따라 출석해 처음 의견을 밝히는 만큼, 앞으로의 미국 증시를 살펴보는 데 있어서 파월 의장의 연설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더불어 미국의 소비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소매업체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27일에는 메이시스, 3월 1일 노드스트롬, 그리고 2일에는 JC 페니의 실적이 공개됩니다. 계속해서 뉴욕증시 관련 업데이트 사항은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범유럽스톡스600 ▲0.22% 381.16

독일 DAX30 ▲0.18% 12483.79

프랑스 CAC40 ▲0.15% 5317.37


현지시간 23일 유럽 증시는 아시아 주식 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영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오름세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기업 실적 부진 속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22% 올라 381.16 포인트에서 거래 마감했습니다. 독일도 0.18% 상승 탄력을 받았고, 프랑스 파리 증시도 전 거래일보다 0.15% 오른 5317선에서 종가 마쳤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63% 3289.02

중국 선전종합 ▲0.18% 1775.17

일본 닛케이225 ▲0.72% 21892.78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상해종합지수, 지난 주 금요일에 3289.02 포인트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특구 도시 개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자 부동산 관련주가 크게 뛰었는데요, 특히 베이징에서 남쪽으로 160km 떨어진 '슝안신구'를 혁신의 롤모델, 즉 디지털 혁신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2월 한달 동안 중국 증시는 7% 넘게 빠지며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었는데요, 지난 한 주간 2.81%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낙폭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소형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도 0.18% 오른 1775.17에 마감했습니다.

끝으로 일본 확인해 보시면요, 23일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상승한 21892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상승하고, 미국의 국채 수익률 급등세가 완화되면서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입니다. 주간 단위로도 0.8%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월요일 아침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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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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