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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해킹 피해' 일본 가상화폐 업계, 자율규제 단체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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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교환회사 등이 조직한 두 곳의 업계단체인 `일본가상통화사업자협회`와 `일본블록체인협회`가 오는 4월 통합을 목표로 의견 조정 중이라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거액의 가상화폐 유출사건을 겪은 일본 가상화폐 업계가 신뢰회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통합을 통해 새로운 자율규제 단체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가상화폐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자율규제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두 단체는 앞으로 연대를 강화해 보안 대책이나 부정한 액세스(접속) 감시 체제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고객이 맡긴 자산 관리, 재무상황 공개 등에 대한 규칙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계 자율로 정한 기준이나 규칙을 가맹하는 교환회사가 제대로 지키는지를 체크하는 감사부문을 두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 체크는 해킹으로 고객 돈 580억 엔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일본 가상화폐 해킹은 코인 체크가 취급하는 13개 가상화폐 가운데 하나인 NEM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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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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