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모닝리포트입니다.
전일 실적을 공개한 기업들의 리포트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올해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보험주에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에 대해 보험업종 내 최선호주다라는 코멘트도 했습니다.
리포트 함께 보겠습니다.
지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부진했고, 그룹 내 타 보험사 대비 미진한 배당 지급이 주가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장기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펀더멘탈 개선에 우호적입니다.
향후 삼성전자 매각시 배당재원에 포함하겠다고 밝힌 점도 배당수익률의 레벨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해볼 가치가 있다는 리포트였습니다.
목표가 165,000원 유지
DB손해보험, 미래에셋대우 리포트입니다.
실손보험 손해율의 추가적인 개선 여지 그리고 금리 상승을 고려하면 보완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빠른 자본 순환과 안정성과 배당성향 24% 내외 유지로 배당투자에서도 손색없는 대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표가 105,000원 유지
동양생명에 대한 SK증권 리포트입니다.
동양생명은 4Q17 당기순손실 27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연말 인건비 그리고 투자수익률 감소때문입니다.
올해는 투자자산 위험관리가 예상되며 실적 안정성이 제고될 경우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합니다.
또한 2018년 기대 배당수익률 5% 감안 시, 배당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목표가 10,000원 유지입니다.
엔씨소프트, 현대차투자증권 리포트입니다.
리니지M의 안정적인 흥행 추이를 감안하면 2018년 상반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에서 형성될것으로 전망합니다.
신작 게임 출시 이후인 하반기부터 다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가의 가장 큰 변수인 신작 모멘텀이 하반기 이후 형성될 가능성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견조한 리니지M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목표가 560,000원 유지
아이폰X의 판매부진으로 부품 관련주들이 전일 조정 면치 못했습니다.
그 중 인터플렉스입니다. IBK투자증권 리포트 확인합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2017년 하반기 대비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iPhone X 물량 급감으로 2017년 상반기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하반기 물량 개선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그 규모를 예상하기는 시기 상조로 판단합니다.
마지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한화케미칼입니다.
한화케미칼 전일 작년 영업이익 7,901억원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화학제품 시황은 1월 중순부터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한화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PVC 등도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올해 미국의 태양광 세이프가드가 발동되지만 회사의 손익에는 큰 영향이 있지 않을 걸로 예상되며 목표가 46,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오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