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이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웰크론한텍이 22일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2.3% 증가한 171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45.3%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2억원을 거둬 흑자전환했습니다.
매출 성장의 주요 배경에는 수주 확대로 꼽히며 건설부문과 플랜트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612억원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또한 에너지절감 농축설비가 기존 유음료와 바이오분야에서 2차전지 산업으로 적용분야가 확대되면서 수주가 증가했고, 특히 중국의 전기자동차 의무
구매제 시행과 휴대폰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중국 2차전지 분리막업체들의 용제회수설비 발주가 증가하면서 이익율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로 이월된 수주잔고만 2천억원이 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건설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플랜트부문에서 2차전지와 바이오분야의 농축설비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