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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구로다 BOJ 총재 연임…달러 이어 엔화 투자마저 실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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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구로다 BOJ 총재 연임…달러 이어 엔화 투자마저 실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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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전에 흔들리는 아메노믹스를 재추진하기 위해서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연임이 필요하다는 방송을 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고 엔달러 환율이 106엔대마저 붕괴됨에 따라 아베 총리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연임을 조기에 결정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일본이 가장 긴박하게 돌아갔는데요. 오늘은 설 연휴 기간에 일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 직전에 짚어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먼저 관심이 됐던 일본의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어떻게 나왔는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작년 4Q와 작년 연간 성장률 속보치 발표

-4Q 성장률, 작년 10월 총선 후 첫 성장률

-작년 4Q 시장 예상치 0.9%, 실적치 0.5%

-작년 3Q 2.2%, 8Q 연속 회복세 속 불안

-회복세 둔화 속 엔·달러, 106엔마저 붕괴

작년 4분기 성장률이 둔화됐다고 발표됐다고 발표한 데도 오히려 엔·달러 환율은 105엔대로 떨어졌지 않았습니까?

-아베노믹스 추진 직후 123엔->2월 105엔대

-통화 가치, 특정국 경제실상 가장 잘 반영

-엔화, 일본경제 실상 반영하지 못해 문제

-‘엔고의 저주’에 다시 빠진다는 우려 확산

-엔고의 저주, 버클리대의 아이켄그린 교수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일본 경제가 어려울 때 왜 엔고의 저주에 빠지는지 그 배경을 말씀해 주시지요.

-엔고 저주, 일본 경제 ‘잃어버린 20년’ 주요인

-경기침체->엔 강세->수출부진->경기 재침체

-안전통화 여부, ‘last resort’ 신뢰 확보 관건

-last resort, 일본은행이 아니라 일본 국민

-엔화, 일본 국민의 높은 저축률이 신뢰 높여

최근처럼 흔들리는 아베노믹스를 복원하고 엔고의 저주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합니까?

-크루그먼과 스티글리츠, 과감 부양책 주문

-국가채무 GDP대비 250%, 재정정책 한계

-재정과 금융결합, ‘bond monetization’ 거론

-인플레 통해 강제저축, 국민 부담으로 귀착

-국채 발행, ‘구축 효과’와 ‘엔고 저주’ 강화

말씀대로 아베 정부가 가져갈 수 있는 대책이 제한돼서 그런지 궁여지책 속에 아베 총리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를 연임시키기로 확정하지 않았습니까?

-아베노믹스가 무너지면 아베 정부 실패

-아베노믹스 성공 위해 금융완화 더 필요

-아베와 구로다, 중의원 선거 이후 갈등

-4Q 성장률 발표 직후, 구로다 연임 확정

-구로다, 50년 만 연임하는 일본은행 총재

중요한 것은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연임한다 하더라도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적으로 쓸 수 있는 카드가 없지 않습니까?

-아베노믹스, 2012년 12월부터 3단계 추진

-1단계->발권력, 2단계->미국식 양적완화

-3단계, 마이너스 금리제까지 추진해 소진

-장단기 금리조작 주역 아마미야, 부총재 임명

-아메노믹스 신봉자 와카타베, 부총재 임명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연임 이후 제2의 아베노믹스를 추진항 경우 엔화 투자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해 주시지요.

-달러 투자 실패 면피, 엔화 매입 권유 늘어

-일본 경제, 정치와 경제 간 괴리현상 주목

-정치적, 아베 재집권으로 엔화 투자 매력

-경제적, 작년 성장률 2%->올해 1% 내외

-엔화 투자, 비용과 스트레스 감안 실속 없어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이주열 총재에 이어 누가 한국은행 총재에 임명되느냐도 관심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주열 총재, 다음달 말로 임기 4년 마감

-청문회 일정 감안, 설 연휴 끝나면 임명

-Big Change 시대, 옐런 제외 연임 대세

-차기 한은 총재, 자천타천으로 7∼8명 거론

-이 총재 평가 무난, 연임시키는 것도 대안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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