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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위협하던 삼척산불 소강상태…누리꾼 "댓글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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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11일 오후 9시 30분께 도계읍 황조리에서 산불이 발생, 밤새 7ha의 산림을 태웠다. 한때 연립주택 옆까지 번져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위기의 상황을 맞았지만 다행히 불길이 잡혀 현재는 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곡면 하마읍리에서도 산불이 발생, 25ha의 산림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마읍리 산불은 펜션에서 시작, 불이 산으로 옮겨붙어 밤새 산림을 태웠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난 2곳에 진화헬기 27대와 인력 1천387명, 진화차 45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는 바람이 잦아들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인명피해 없길바랍니다(5192****)". "불난곳 주민들 피해는 없나 걱정을 못해줄 망정 댓글에는 정치 빼고는 댓글달게 그렇게 없나.참 한심하다(prej****)", "불법 소각하는 사람들이 문제다(groo****)", "입산자들 특히 산불조심 해줬으면..인명피해없길 바랍니다(pja0****)", "강원도는 해마다 대형산불이 왜이렇게 잘나냐. 산 인근에선 쓰레기 태우기 금지 등산시엔 금연 취사금지 잘좀 지키자. 겨울마다 그쪽은 지형적 특성으로 가뭄이 심하니 더 불조심합시다(bbvv****)" 등 반응을 전했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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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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