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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측 "성희롱 악플 못 참아" 선처없이 강경 대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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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Wanna One) 박지훈 측이 악플러 고소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은 7일 팬페이지 트위터를 통해 "현재 몇몇 피의자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단계"라며 지난 10월 접수된 고소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지했다.

박지훈 측은 지난해 10월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과 루머,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부 악플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마루기획은 "검찰 조사를 마치면 피의자들은 선처 없이 기소될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지훈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다음은 악플러 고소건에 대한 박지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루기획 팬매니저입니다.
지난 10월 접수한 고소건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공지하고자 합니다.
현재 몇몇 피의자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단계입니다. 검찰 조사를 마치면 피의자들은 선처 없이 기소될 예정입니다.
고소 대상자가 너무 많아 수사기간이 오래 걸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자료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박지훈 군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워너원 박지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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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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