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참여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됐습니다.
GS건설은 7일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 건설공사 사업시행자 모집공고에서 GS글로벌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S글로벌 컨소시엄의 참여사 지분은 각각 (주)GS글로벌 40%, (주)GS이앤알 40%, GS건설(주) 10%, 쌍용로지스틱스(주) 10%로, 시공 대표사는 GS건설입니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동해시 해상에 10만톤급 선박의 정박이 가능한 석탄부두와 관리부두, 배후부지 약 11만2,000㎡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상사업비는 2,740억원, 공사기간은 48개월입니다.
동해항 3단계 석탄부두가 건설되면 동해항은 추가로 연간 540만톤 이상의 석탄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룹 관계사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이 일단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됐다”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