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90여차례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6일(현지시간) 밤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
7일 대만 중앙통신은 중앙재해대책센터의 오전 3시 기준으로 2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화롄 시에 있는 10층짜리 마셸 호텔이 무너져 약30명의 사람들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지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일같지 않다, 큰 피해 없기를(cjsw****)",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egco****)", "제발 다들 무사하세요(kimc****)", "조금만 흔들려도 무서운데 얼마나 무서웠을까(yac1****)“, "갈수록 안전지대가 없는 것 같다(rejo****)", "지진 너무 무섭다(ko22****), "조금만 흔들려도 무서운데 얼마나 무서웠을까최근에 일본 대만등지에서 꽤큰 지진이 잦고 우리나라에도 잔 지진이 있는걸로봐선 조만간 규모가 큰 지진이 한번 올수도 있으니 다들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yac1****)", "그제 대만에서 출국했는데 출국하기 전날밤도 6정도의 지진 있었음 현지인들은 괜찮다고 하고 나를 포함한 울나라 사람들 호들갑이였는데 똑같은 강도 똑같은 위치에서 발생했네 그때 균열일어나서 이번에 붕괴됐네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사고나면 본인 판단이 중요한거임 괜찮다는말 믿으면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kore****)"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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