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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에스토니아 대통령 정상회담‥디지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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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에스토니아 대통령 정상회담‥디지털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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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제공): 6일 문재인 대통령, 에스토니아 대통령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한 케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칼유라이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이 양국 수교(1991년) 후 처음으로 에스토니아 정상의 방한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양국 관계를 한 차원 격상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에스토니아 정부가 세계 최초로 전자거주증제도,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선도국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평가하고, 전자정부?사이버 안보?스타트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강국인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디지털 강국인 한국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정부 및 민간 차원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나가자"고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발트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간 경제공동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이 위원회를 통해 구체적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6일 문재인 대통령, 에스토니아 대통령 정상회담>


    문 대통령은 에스토니아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발전시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에스토니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 이어 올림픽 개막식 참석, 에스토니아 선수단 격려, 주요 경기 관람 등의 일정(2/6-12)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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