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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화재, 이번에도 '원인'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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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알루미늄 가공 공장서 화재…1억4천만원 피해
구미화재, 퇴근길에 화재? 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구미화재로 또다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7시 49분께 경북 구미시 황상동 한 알루미늄 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
구미화재 역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구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구미시 황상동 내 공장과 가공 설비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4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공장은 이날 작업을 하지 않았다.
인근 공장 근로자가 퇴근길에 불에 타는 냄새가 나자 구미 소방서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구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화재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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