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긱블 콘텐츠 펠로우십 1기)
공대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학 미디어 스타트업 긱블(GEEKBLE)은 `긱블 콘텐츠 펠로우십 1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긱블 콘텐츠 펠로우십은 공대생이 직접 만드는 과학·공학 콘텐츠라는 콘셉트의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메이킹` 분야의 콘텐츠를 주로 발행해 온 긱블은 이번 콘텐츠 펠로우십을 통해 과학과 공학에 대한 아이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펠로우십 1기는 공대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영상과 사진·공간·패션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2주간의 전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이커톤과 워크샵 등 기본적인 전체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현재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돌입했다.
이들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에서 공학과 애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드라마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펠로우십 참가자들은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면 자신들의 작품을 최종 점검하고 다른 팀과 교류할 수 있는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졸업식은 다음달 9일 진행된다.
채종혁 긱블 콘텐츠 펠로우십 헤드매니저는 “참가자들이 콘텐츠 제작에 몰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시에 긱블에게도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제작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멋진 시너지를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펠로우십에 참가한 강솔빈 씨는 “평소 메이킹과 거리가 먼 분야를 전공하다 보니 메이킹과 관련된 일을 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긱블의 콘텐츠 제작 현장과 다른 펠로우들의 아이디어를 보며 공학과 과학 콘텐츠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긱블은 콘텐츠 펠로우십 2기부터 참가자의 범위를 전국 공대생으로 확대하고 매년 2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