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업체 79곳에 줘야할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합니다.
르노삼성은 당초 다음달 26일에 지급할 예정이었던 물품 대금 162억 원을 설 연휴 전인 14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르노삼성 측은 "상생협력 차원에서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협력사들과의 다양한 동반성장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월 협력업체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은 르노삼성은 동반성장 프로그램 진행 이후 협력사들의 매출이 전년보다 28% 올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