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이 오는 2025년까지 쇼핑몰과 전시관, 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서울시는 국내외 건축가 8개팀이 참여하는 국제지명초청공모를 통해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설계안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남측에는 135실 규모의 유스호스텔이 들어서고 보조경기장 지하에는 주차장과 체육시설이 들어섭니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를 고려한 리모델링을 통해 경기장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