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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경기시간 "엄청난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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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경기시간, 오늘(26일) 5시30분.. 결승 진출시 상금은 얼마?
정현 경기시간 시선집중, 22살 정현 오늘 저녁 `황제` 페더러와 영광의 한 판
정현 경기시간 역대급 관심, 이기면 28일 세계 6위 칠리치와 대망의 결승전



정현 경기시간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드디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코트 반대편에서 마주 서는 만큼, 정현 경기시간이 언제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정현 경기시간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정현은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준결승에서 페더러를 상대한다.

정현 경기시간이 오후인만큼, 퇴근길 응원 열풍도 거셀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정현은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호주오픈이 끝난 뒤 발표되는 29일 자 세계 랭킹에서 30위 안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정현은 이형택(42)이 2007년 달성한 36위라는 역대 한국인 최고 랭킹 기록도 경신했다.

정현이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그동안 `비인기 종목`에 머물렀던 테니스는 국내에서 `신드롬` 수준으로 인기가 치솟았다.

때문에 매번 경기 때문에 정현 경기시간은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즉, 정현이 16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완파한 이후 정현의 경기 결과는 대다수 국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TV 중계 시청률도 급증하고 있는 것. 정현 경기시간에 타 방송사는 울고 있을 정도.

정현 경기시간 뿐 아니라 정현이 입었던 의상이나 안경, 시계 등의 제품 매출이 늘었고 테니스용품의 온라인 매출은 최대 357%나 치솟았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다.

정현이 조코비치나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물리치고, 경기 종료 후 온 코트 인터뷰에서 유창한 영어로 외국 관중을 웃기기까지 하는 장면에 매료됐다는 팬들이 연일 늘어나고 있다.

이런 `테니스 열풍`에 정점을 찍을 것이 바로 오늘 정현과 페더러의 맞대결이고 경기시간 역시 중요하다.

한편 1996년생인 정현은 페더러보다 15살이나 어리지만 이번 대회에서 즈베레프, 조코비치 등 강호들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결국 오는 28일 결승전에서 칠리치와 같은 코트에서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될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호주 멜버른을 향하기 시작했다.

정현 경기시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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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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