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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최사랑, 열애+노이즈마케팅 부인 "대통령 될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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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68) 민주공화당 전 총재가 26세 연하 가수 최사랑과의 열애 및 노이즈마케팅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허경영 24일 "최사랑과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제보에 대해 "열애가 맞는다는 게 아니라 같이 출연했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열애설을 해명했다.

허경영은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대통령에 도전할 사람이자, 독신주의자이다. 지금 연애를 할 수 있는 나이도, 상황도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사랑과 열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상대 여가수에게도 큰 실례이니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노이즈마케팅` 설에 대해서는 "노이즈마케팅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래하고 함께 방송하는 걸 보고 사람들이 연애하는 걸로 착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한 매체는 허경영과 최사랑이 2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허경영과 최사랑은 지난 2015년 `부자되세요`를 발매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국민송`으로 호흡을 맞췄다.


허경영 최사랑 (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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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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