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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고장도 1등...탑승객 "얼어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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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죽겠는데" 서울 지하철1호선 출근길 잇단 고장에 불만 폭주
1호선 탑승한 시민들, 최강 한파 속에서 날벼락

1호선이 주요 포털 실검에 등극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최강 한파`가 몰아친 24일 아침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열차고장이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 이에 1호선을 탑승한 시민들의 불만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개진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금천구청역에서 광운대역으로 향하던 1호선 열차가 출입문이 고장 나 운행을 중단했다.
1호선 열차에 타고 있던 시민들은 금천구청역에서 내려 5분가량을 기다린 뒤 다음 열차에 탑승했다. 이로 인해 금천구청역을 지나는 후속 2개 열차가 14분간 지연 운행됐다.
앞서 오전 6시 40분께도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인천행 열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아 승객들을 태우지 않고 역을 떠났다. 승객들은 7분 가량 뒤에 온 열차에 탑승했다.
지하철 1호선 역사가 실외에 있어 출근길 시민들은 아침부터 추위에 떨며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1호선 열차의 잇따른 고장과 관련 "추위로 출입문이 고장 났을 가능성 있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호선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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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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