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그룹사 모바일앱 통합인증서비스 `신한통합인증`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통합인증`은 신한금융 거래고객 2,500만명의 모바일앱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블록체인 기반의 상호교차 인증 기술을 적용해 올해 상반기 안에 선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준에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각 그룹사별 인증이나 별도의 인증 어플을 설치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는 신한퓨처스랩 1기 참여 기업인 블로코 컨소시엄과 그룹사인 신한데이터시스템이 공동 참여해 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신한통합인증 서비스가 국내 핀테크 기업 뿐 아니라 금융과 제휴하는 기업들까지 아우르는 대표적인 인증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