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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美 뉴욕증시,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상해종합증시, 12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일본증시, 부동산주 강세에 4거래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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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유럽스톡스600 ▼0.17% 397.83

독일 DAX30 ▼0.34% 13200.51

프랑스 CAC40 ▼0.13% 5509.69


유럽증시는 지난 금요일 타결된 독일 대연정 협상이 유럽의 불확실성을 감소시켰지만, 영국 건설사 카릴리언이 파산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국 시장이 마틴루터킹데이 관계로 휴장에 들어갔기 때문에 거래량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지수는 0.17% 하락해 종가 397.83에 거래 마쳤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34% 빠져 13200선에서 종가 형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프랑스 꺄끄 지수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일 대비 0.13% 약세를 보이며 5509포인트에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54% 3410.49

중국 선전종합 ▼1.8% 1913.77

일본닛케이225 ▲0.26% 23714.88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1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한 중국입니다. 26년래 최장기 랠리 행보를 멈춘 상하이 종합지수, 전장 보다 0.54% 빠지며 3410.49로 거래 마감했고, 선전종합지수는 무려 1.8% 하락해 종가 1913선에서 마무리 됐습니다. 상해종합지수, 11거래일 동안 강세장이 연출된 탓에 차익실현 압박이 컸습니다. 더불어 환경 보호 정책에 따른 소비 감소 우려에 원자재 관련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는 평갑니다. 다만 이날 보험과 은행 등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일본 확인해보겠습니다. 닛케이지수 전장 대비 0.26% 상승해 종가 23714.88엔에 장 마쳤습니다. 엔고가 진행되는 가운데 부동산 주에서 디플레이션을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부동산 주에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도쿄건물이 2.3%, 소프트뱅크가 3.2% 올랐습니다.

한편 이번 주,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주요 금융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실적 결과뿐만 아니라 세제개편이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전망도 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더불어 현지시간 17일 연준의 '베이지북'이 공개되고, 시카고, 댈러스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해 남은 한 주 글로벌 증시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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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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