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관련 앱 사용자가 최근 11주 동안 14배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11주간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상화폐 관련 앱 사용 현황을 조사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시세조회, 게시판 등 관련 앱 사용자 상위 10개 앱에서 중복을 제거한 주간 순 사용자 수 지난해 10월 말 기준 14만명에 불과했으나 지난주에는 196만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1주간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 범위는 ±0.65%로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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